사시사철 변치 않고 바다 곁을 지키고 있는 강릉의 소나무
솔향 음미하면 파도 소리 따라 여행하러 강릉으로 가볼까요?
지폐 속 위인들이 살았던 곳을 볼 수 있는 ‘오죽헌’에서 솔잎향 가득 안고 시립 박물관에 방문해 위인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은 어떠신가요? 바로옆에 동양자수의 섬세함으로 미적 감각을 깨울 ‘동양자수박물관’도 있습니다. 고즈넉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마음의 평화가 필요 하시다면 ‘선교장’에 들려 조선시대 상류층의 대표 가옥에서 여유를 즐기세요. 강릉에 왔는데 바다구경은 빼먹을 수 없죠. 강릉이 커피로 유명하신건 알고 계신가요? 커피향 가득 담은 커피콩빵을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인 국제적 예술인 신사임당의 역사와 삶을 알아가기에 가치 있는 장소입니다. 율곡 이이는 아홉 번의 장원 급제를 했으며, 신사임당은 예술의 영역에서 활약한 인물로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업적만으로도 오죽헌을 찾아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오죽헌에서는 조선시대의 건축 방식인 ‘주심포’를 직접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죽헌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이 살았던 장소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양 자수라고 불리는 한 올 한 올 정성으로 그려낸 그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실제 작품을 보면 도톰한 실의 입체감과 놀랍도록 섬세한 표현이 눈에 띕니다. 수작업으로 수놓은 그림들은 조화로운 색채와 예술적인 미를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불, 베갯잇, 주머니 등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을 수놓은 옛 여인들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정성어린 작품들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사대부 가옥으로 손꼽히는 강릉 선교장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강릉시에서 경포 쪽으로 약 4km 떨어진 선교장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포호가 더 넓었을 때 \\\\\\\\\\\\\\\"배 타고 건넌다\\\\\\\\\\\\\\\"라는 말로 알려진 배다리 마을(船橋里)에서 유래된 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선교장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오래 전의 멋과 우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즈넉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강릉의 자랑인 전국에서 가장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동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국보급 문화재에 사용되는 우수한 품종인 금강소나무가 잘 보존되어 있는 원시림입니다. 소나무는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발산합니다. 금강소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강릉솔향수목원을 거닐며 소나무의 상쾌하고 특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릉커피빵(본점)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커피 빵 판매점 겸 카페입니다. 강릉커피빵은 강릉을 찾은 사람들이 꼭 사가는 기념품으로 에소프레스맛, 라테맛, 밀크맛 3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에서는 주문과 판매를 하고 있고, 2층은 강문해변이 훤히 보이는 좌석들이 있어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커피 빵은 선물하기 좋게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어 여행 선물로 좋은 아이템입니다. 매장이 분주할 때는 구매만 해서 바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주차는 강문해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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