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난 뒤, 직접 파도 속으로 뛰어들어보는 건 분명히 더욱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입니다. 양양은 다양한 바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천국으로, 스쿠버다이빙, 서핑, 카이트보딩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죽도해변에서는 수영, 모래놀이, 조개껍데기 줍기 등과 같은 간단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죽도해변의 서핑스쿨은 우리나라 서핑 문화의 중심지로서 초보자나 입문자들도 쉽게 서핑강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기가 느껴지는 깊은 골에 일년 내내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며, 특히 가을에는 설악산에서 가장 웅장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선녀탕, 독주암, 12폭포, 용소폭포, 기암괴석 등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설악산 대청봉을 최단 시간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물 좋은 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상쾌하게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길이 험하지 않은 편이라 학생들도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으며, 산속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오색주전골 주변이 빛나는 단풍으로 더욱 화려해지며, 그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설악산에서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느끼고자 한다면 오색주전골은 꼭 방문해보아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물과 공기가 맑고 상쾌한 자연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떡을 만들어서 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 떡을 맛보면서 우리 전통의 풍요로운 식문화를 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천떡마을에서는 떡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직접 손으로 떡을 만들고 먹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떡을 직접 만들면서 전통적인 떡 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풍부한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강암 토질과 적송이 많은 환경으로 인해 송이버섯이 최고의 조건에서 자라나며, 이로 인해 송이는 양양의 특산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맛 좋은 송이버섯을 즐길 수 있는 송이밸리는 매년 8월부터 9월에 양양송이축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대자연의 쾌적한 산림 속에서 다양한 송이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태 탐방이나 자연 산책 등으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단체 교육 여행을 위한 숙박 시설과 놀이, 스포츠 활동 등을 제공하여 편안한 휴양과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종합 웰빙 휴양타운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300여 년 전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오랜 역사만큼 많은 보물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7층석탑, 동종 등 나라의 보물들이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낙산사는 관동 8경으로도 손꼽히는데, 이는 낙산해변을 바라보는 정자 의상대의 절경 덕분입니다. 마룻바닥 아래로 바닷물이 보이는 홍련함의 풍경은 아름답고 섬세한 멋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봉산 정상에서는 동해 바다를 지키는 해수관음상이 있어서 호국불교의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