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호수 너머 설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영랑호(永郞湖)는 사계절 아름답지만, 특히 봄이면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이 물빛마저 연분홍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8km에 이르는 호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완만한 자전거 길은 속초 8경 중 하나인 범바위와 영랑정, 울산바위를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에 선정될 만큼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선사합니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누구라도 환상적인 벚꽃엔딩의 주인공이 된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랑호에서 벚꽃엔딩을 만끽해보는 낭만 연가, 속초에서만 가능합니다!
속초 사람들만의 놀이와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영랑호반에 자리한 속초보광미니골프장은 전국 유일의 미니골프장이다. 1963년 개장 당시의 9코스에서 지금은 17개 코스가 된 것만 빼고는
처음 모습 그대로 2대째 운영 중입니다
레트로 감성 뿜뿜한 보광미니골프장에서 즐기는 추억의 게임이 속초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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