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입니다.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 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날로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4월 25일을 맞춘 건데요. 그런 의미에서 광주의 특별한 펭귄마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곳곳에 펭귄 벽화들과 공방들이 늘어서 있고 펭귄 모양의 빵도 판매하는 펭귄 마을은 과거 화재로 타 방치되었던 빈집을 치우고 벽에 벽화를 그리고 버려진 물건들로 조형물을 만들며 마을을 예쁘게 꾸미면서 시작됐습니다.

마을을 가꾸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마치 펭귄 같다 하여 펭귄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현재는 귀여운 펭귄 벽화는 물론 가죽공장, 섬유공방 등 다양한 공방들이 입주한 공예 거리가 되어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마을 스토리와 함께 듣는 펭귄마을 소개 어떠셨나요? 마을 규모가 꽤 크고 재미난 작품들도 많으니 걸으면서 구경하고 체험도 하면서 펭귄마을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