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어디로 여행가면 좋을까 고민한다가 힘들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호캉스가 좋을 거 같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 다녀왔어요. 5성급 호텔로 깔끔한 객실도 마음에 들었지만 더 마음에 든 것은 뷰가 정말 최고였는데요, 바로 우리나라 최대건물높이를 자랑하는 롯데타워가 정면으로 보였어요. 아이도 신기한지 한참이고 처다보았네요.

그리고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도 객실 창가에서 볼 수 있었어요. 시티뷰와 호수뷰 그리고 놀이동산뷰까지 모두 섭렵할 수 있어 정말 눈이 즐거웠답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있어 호캉스하기에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객실내 조명과 커튼은 비치된 타블렛으로 조절도 가능하더라구요. 이런걸 볼때마다 참 새로운 세상으로 가고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객실 구경 한 뒤 바로 아이와 수영장으로 갔어요. 사람이 없어서 전세내듯 놀았네요. 큰 창 밖으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였는데 정말 시티뷰가 정말 멋졌답니다. 다행이 물온도는 너무 차지 않고 미지근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야외 자쿠지도 있었는데요. 야외라 정말 추웠지만 물온다가 따듯해서 딱 즐기기 좋았답니다. 서울 시내 한 복판에 이렇게 자쿠지까지 즐길 수 있다니 참 좋았던거 같아요. 아이도 즐거운지 한참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정말 제격이였어요.

식사하러 나가는동안 로비근처에 멋진 장식이 되어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근처에는 방이동 먹자골목이 있어 그곳에서 저녁은 삼겹살 먹었어요. 호텔과 먹자골목이 걸어갈만큼 가까워서 즐기기도 참 좋았답니다.

식사하고 돌아온 뒤 멋진 롯데타워 야경이 저희를 반겨줬는데요. 그냥 밖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하는 느낌이였어요. 항상 자연에서 힐링했지만 이렇게 도시에서도 힐링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으니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서울에 머물 호텔을 찾는다면 롯데타워 뷰와 인피니티 풀, 놀이방까지 준비되어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