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를 어디서 할지 고민하다가
마산부림시장 안에 위치한 부림시장창작공예촌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북적이는 도심이나 뻔한 카페 데이트를 벗어나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우리에게 이곳은 딱 알맞은 장소를 찾았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 해드립니다~!
소소한 공예품과 독특한 분위기의 골목길이 가득한 이 부림시장창작공예촌은,
단순히 시장을 넘어서 예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뻔한 데이트가 지겨운 분들께 추천하는 마산데이트코스입니다.
부림시장창작공예촌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예체험 공간이라고 보시되요~
> 도자기, 섬유, 한지, 우드공예, 유리공예 등 다양한 공예품의 제작과 판매가 이뤄지고
> 방문객들은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죠.
> 부림시장창작공예촌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공예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주말마다 열리는 공방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예 기술을 배우며,
일상에서의 새로운 취미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곳 입니다.
<부림창작공예촌 정보안내>
🕒운영시간 : 오전 10:00 ~ 오후 18:00
📅운영일정 : 개관일 연중 매일 상시개방 (휴관일 제외)
🚫휴관일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마산부림시장 내부, A동 1층에 위치한 부림창작공예촌은
입주 예술인들의 공방이 자리하고 있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이곳에는 공방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날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한 전지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입주예술인 박은성 & 박은진 작가님들의 콜라보 전시랍니다.
바다에 얽힌 모의라는 주제로
그물이나 버려지는 바다의 폐기품들을 모아 패션잡화로 재탄생 했답니다.
같이 보실까요?
가방과 클러치백으로 재탄생했네요.
이렇게 업사이클링으로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재가공되어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로 다시 새생명을 부여 받았네요.
공예촌 내부는 잘 꾸며져 있어
곳곳에 포토존이 많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주말에 마산부림시장을 방문해 공예촌을 둘러보며
마산데이트코스로도 좋고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 마산 부림창작공예촌 위치
부림창작공예촌은 마산 부림시장의 먹자골목에서
한 블록만 더 들어가면 음식백화점 입구 맞은편 길에 자리하고 있어요.
비교적 찾기 쉬운 위치라 시장을 방문하는 김에 들르기 좋답니다.
🅿️ 마산 부림창작공예촌 주차
주차는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림옥상주차장,
창동공영주차장,
부림문화광장공영주차장 중
편리한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부림옥상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림시장 먹자골목이나 점포를 방문할 경우
주차권이 지급되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아요!
부림창작공예촌에는 20여 개의 공방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라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공예촌 한쪽에는 작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체험할 거리가 많아 정말 좋았고, 마산 데이트나 마산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도 손색이 없었죠.
부림창작공예촌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창동 광장에서 입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발견했어요.
이 프리마켓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가죽공방, 나무 공예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악세서리나 인테리어 소품 같은 작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공방과 전시,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리마켓 덕분에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훌륭한 선택지예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휴식과 창의적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마산에서 색다른 문화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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