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그대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기분이 드는 현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보았던 드라마에서 볼법한 그 시대 건물로 가득찬 곳 입니다.
예전 SBS 2006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이라는 촬영장으로 쓰였던 곳인데요.
60~80년대 집들로 재현이 되어있답니다.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허삼관매혈기> 등 유명한 작품들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영화 25편, 드라마 38편, 기타 18편을 촬영한
70년대 풍의 드라마 촬영장입니다.
순천 여행하면 국가정원, 갈대밭이 유명 하지만
이런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70년대 서울 극장을 제현한것도 눈에 띄네요.
또 판자촌을 시작으로 60년대 거리들이
펼쳐져있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 표시가 있습니다.
장편 소설 조정래의 한강을 재미나게 읽고 있는데
여기도 60년대 6.25 이후의 생활상이
지나가고 59년부터 1980년 동안의 현대 한국사를 그리고 있는 소설 책인데
이후 다양한 각각의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이런 옛날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하고
머리속으로 그리고 상상하고 영화, 드라마를 통해서 접한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진 세트장이 있하니 안가볼 수 없는 곳 입니다.
순천의 유명한 관광지 자연경관을 다 둘러보았다면
순천에서만 와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60~70년대 배경으로한
건물을 볼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에 들르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아마 나 처럼 20~30대 젊은 분들이 방문하면 그 시대가 신기한 눈으로 보여질테고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이 방문하시면 그때 그시절을 바라보면서
추억에 잠기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 방문하게 되면 교복체험도 있다하니
색다르게 사진을 찍는것도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옛날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기분을
한껏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물치 문양의 교련복이 인상적입니다.
교복체험비는 50분에 5,000원으로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면서 즐기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등용문, 언덕을 오르면 만나게되는 200여채의 달동네가 보이고
3대에 걸쳐 과거급제한 집터에서 소원지(1,000원)를 쓰며 매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인상적인 여행지 입니다.
이번에 한번 과거가 담겨있는 '순천드라마촬영장'으로
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ㅎㅎ 정말 어릴때 보던 그 장면이네요. 그리 긴 세월은 안듯 한데 ᆢ 참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 세상 장면은 변하고 있다* 는 오래전 말씀이 참되군요. 우리의 미래는 음~~ 사람도 날아 다닐까요 😅
추억에 잠겨보기위해 방문해보는것도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