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심은 바로 어디에서 나올까.
바로 장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고추로 만든 고추장은 모든 한식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데.
고추장하면 공식처럼 떠오르는
‘순창’에서 명가의 장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고추장익는마을이 있습니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산내길 38 전통테마체험장
문의전화
063-653-7117
홈페이지
https://www.gochujangvillage.com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전에
체험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으니
체험을 할 생각이라면
꼭 예약하고 방문해야합니다.
순창고추장의 명성은 바로 이곳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회문산 아래 맑은 물과 순창의 깨끗한 자연 속 익어가는 항아리에는
고추장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지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전통고추장 제조기능인이 전수하는 고추장 담그는 법을 들으며
빨갛게 익은 고추장으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면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발효식품에 대한 신비와
고추장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고추장익는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발길이 닿는 곳 마다 장독대가 보입니다.
기왓장으로 마무리한 담벼락과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전북여행을 가시게된다면
고추장익는마을에 들려서 우리 전통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체험도 해보시고
손수 전통방식으로 만든 고추장을 하나씩 사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출처
1,2번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형준)
3,4,5번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메주, 장독.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풍경이죠. 정겹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