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위치한 '낙화암(落花岩)'은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할 때, 백제 왕실의 3천 명의 궁녀들이 이 곳에서 강에 뛰어들어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는 장소이다.
하지만 하나의 설화일 뿐이지 실제 백제의 국력이나 사비성의 인구 등으로 보았을 때, 이 이야기가 과장되었다는 것이 역사가들의 주장이다.
3천 궁녀 이야기가 전설로 남게 된 이유는 부패하고 타락한 왕조 때문에 백제가 멸망했음을 강조하기 위해 후세 사람들이 과장해서 지어 낸 이야기 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낙화암(落花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중' 한 곳 이다.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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