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는 길...
산수화같은 풍경을 지나 한참을 달렸습니다.
달려 달려 도착한 바닷가.
더운 여름을 식혀주던 바다는 겨울철새 맞을 준비를 합니다.
동남아를 향해 가던 나그네 물떼새들도 잠시 들러 배를 채웁니다.
내가 두려웠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발가락만 내밀고 나오질 않아요.
^^;;
아주 작은 것들 마저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바다입니다.
한적한 이 때에 잠시 들러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쉬어가기 참 좋은 바다입니다.
탁트인 바다가 너무 좋았을것 같아요 !!~~재밌게 놀다 오셨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