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유난히 퍼붓던 부처님오신날 엄마와 아이를 데리고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어요.

계원예대 맛집으로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맛집이었어요.

평소에도 카츠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돈까스먹고

밖에 나가서도 맨날 카츠, 돈까스를 사먹는데요.

이번에 저녁외식으로 카츠를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집에서 차로 6분거리에 위치한

계원예대 맛집 돈카츠, 치즈카츠 정식을 파는곳에 방문했어요

“저스트카츠 의왕점”이었는데요.

지금부터 방문 후기 글을 적어볼께요!



점심특가로

등심카츠가 9.9에 제공되고 있어요!

원래 10,900원인데 천원 할인이 되고 있어서

점심에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주변 직장인 아니면 학생분들이

계원예대 맛집, 점심 식사하러 오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혼밥 하기에도 괜찮구요.

오전11시~오후2시 사이에 오시면

등심카츠 정식을 9,9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매장안은 정말 넓고 쾌적하면서 깔끔했어요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되어있는데

바닥 어디 한군데 지저분해보이는 곳이 없더라구요.

평소에도 깔끔하게 청소, 위생에 대해서 신경쓰는것 같았어요.

2인석 4인석테이블로 나눠져있어서

여러명이서 방문하기에도 좋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와서 점심, 저녁 먹고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결제까지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사장님께서 서빙해서 가져다 주신답니다.





어머니가 주문하셨던 카레밥 정식에

카레밥인데요. 위에 마늘후레이크와 쪽파가 송송 올려져있어요.

밥이랑 비벼서 먹으니까 카레라이스가 정말 맛나더라구요.

어머니 밥.. 몇번 뺏어먹었어요.

와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순한 카레라이스 맛이 좋았어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등심돈카츠인데요.

사실 등심은 돈까스, 돈카츠의 기본중 기본이잖아요.

그래서 별다른 기대없이 한입 먹었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등심살이 예술이에요.





아이한테도 등심카츠 2개 잘라서 주었더니

금방 다 먹고 더 달라고해서..

더 주었답니다.

밥이랑 아주 잘먹더라구요.

편식이 심해서 맨날 맨밥먹는 아이인데..

간만에 반찬이랑 잘 먹어줘서 좋았어요.



이건 제가 시킨 치즈카츠에요.

장국도 맛있고

밥에 김가루가 올라간것도 은근 맛있답니다.

그냥 소금이랑 와사비랑 올려먹어도 맛있구요.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치즈가 정말 안에 꽈악 차있고 적당히 잘 튀겨져있어서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비율이 황금비율이랍니다.



치즈가.. 엄청 잘 늘어나요.

쭉쭉 늘려서 먹는 맛이 있는 치즈카츠에요.





와우 너무 맛있어요.

치즈카츠는 이렇게 치즈를 쭈욱 늘려먹어야 제맛이에요.



엄마랑 저랑 진짜 싹싹 긁어서 다 비워냈어요.

맛있어서 어느하나 그냥 남기기 아까웠답니다.

계원예대 맛집, 찐 맛집이에요!



계원예대 맛집 “저스트카츠 의왕점” 덕분에 온가족이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답니다.

진짜 맛있어서 다음에는 남편이랑 같이 가서 먹거나

포장, 배달해서 먹으려고해요.

배달도 되는 곳이라서 자주 이용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