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리단길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등장한
‘국가대표반찬가게’의 인기와 더불어
전국적 명소가 된 청주 운리단길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등장한 ‘국가대표반찬가게’의 인기와 더불어 전국적 명소가 된 청주 운리단길. 본래 ‘운천’의 옛 이름인 ‘구루물 문화거리(역사문화가로, 청년문화가로)’였지만, 최근에는 핫한 거리에만 붙는다는 ‘~리단’이 더해진 ‘운리단’길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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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는 기록문화
청주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운천·신봉동 주민센터까지 600m 남짓한 2차로에 위치한 골목형 상점가이다. 1980년대 도시계획으로 형성된 2층 상가주택과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다. 처음 도심 개발 당시에는 새 도심으로 부상했지만, 도심확장으로 주변 상권이 점점 쇠퇴하고 있었다.
4-5년 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기록문화를 콘텐츠로 한 공방, 카페 등이 생겨나고 운리단길로 알려지며 생기를 되찾고 있다.
또한 최근엔 청주시와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기록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플리마켓, 버스킹,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핫플레이스
운리단길은 골목길을 따라 이색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샵, 공방, 음식점 등 60여 곳이 들어서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각 점포, 공방, 카페 등에는 기록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도 즐기고 감성도 채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골목을 누비다보면 즐길 거리도 많고 오래된 건물과 주택의 뼈대는 놔두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 새롭게 오픈한 카페, 빵집, 공방들이 어우러지며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트렌디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운천동 1710)
교통│청주시외버스터미널-택시 10분
ⓒ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인근 관광 명소
인근 관광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맛집&체험
구루물식당
운천동의 옛 지명 구루물을 상호로 한 음식문화해설사와 만나는 기록유산 속 고려음식점. 가포육영 비빔밥, 상화병, 벽란도 육개장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정갈하게 대접한다.
냥체국
마법 고양이의 우체통으로, 미래로 보내는 편지와 고양이 소품을 판매한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편지를 보내고 기다리는 즐거움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들락날락카페
사회적기업 ㈜여원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 여성들의 마음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장소를 지향한다. 차마고원원두를 사용해 건강한 커피를 선보인다.
청주를 여행한다면 운리단길은 필수 코스로 가봐야겠어요 ~~~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 공방들이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