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신안의 갯벌
Travel Overview

천의 얼굴을 가진 섬, 그 섬을 누리는 체험

갯벌을 경험하기 위해 직접 채취하는 체험도 좋지만 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체험도 다채롭다. 신안의 갯벌을 더 입체적으로 즐기는 체험 여행, 섬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체험 속으로 성큼 발걸음을 내딛는다.

「 설레미마을 갯벌생태체험장 」

 

증도 갯벌, 더 건강하게 즐기기

 

마을 앞에 해송 숲과 해수욕장이 바로 닿아 있는 우전설레미마을에서는 다양한 갯벌체험은 물론 해수욕과 바닷가 산책도 즐길 수 있다. 갯벌생태체험장에서 싱싱한 바지락을 캐며, 게 종류와 짱뚱어 등을 관찰하는 갯벌 체험부터 개매기 체험, 새우 뜰망 체험, 짱뚱어 낚시, 통발잡이 등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은 갯벌을 온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낭만 가득한 카누체험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과 향토음식 체험을 할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으로 건강한 갯벌체험 완성!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34-12 설레미마을 체험장 ┃전화 010-3649-7589, 010-8007-3314┃운영시간 10:00-18:00

「 임자만났네 갯벌체험 」

 

튤립의 섬에서 만나는 체험종합세트

 

튤립의 섬 임자도에서 제대로 임자 만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자만났네 체험휴양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조성한 체험휴양마을이다. 갯벌체험은 물론 갯골에서 생태탐방과 함께 즐기는 카약 체험, 바다 동굴 트래킹부터 최첨단 드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수심이 얕은 안전한 갯벌 위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은 갯벌미끄럼틀 에어바운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체험과 재미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용난굴 탐방, 스마트팜 및 농업 체험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에 머무르며 ‘전남 한 달 살아보기’ 등 체험 종합세트를 만날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임자면 진리길 44 ┃전화 061-261-0153┃비용 카약체험 15,000원, 갯벌체험 15,000원, 용난굴탐방 10,000원, 후리그물체험 70,000원(10인 이상)┃https://imjalove.imweb.me

「 소금밭 체험 」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소금!

 

슬로시티 증도의 핵심, 바로 천일염 만드는 체험을 태평염전에서 할 수 있다. 천일염은 바람과 갯벌, 물, 햇볕이 만나 최적의 환경이 될 때 좋은 소금으로 결정된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직접 장화를 신고 고무래로 대파질을 하며 소금을 만들어 보는 체험. 수차 위에 올라가 발로 밟고 돌리는 체험도 필수다. 자연의 신비와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소금밭 체험은 오래도록 기억 속에 새겨질 것이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1648-1전화 061-275-1596운영시간 11:00, 13:00 하루 2회(4~10월)┃비용 성인 15,000원┃www.taepyungsalt.com

「 임자해변승마공원 승마체험 」

 

야 나두, 관활한 해변에서 말 달리자~

 

노을 지는 해변을 힘차게 달리는 말과 그 위의 사람! 영화 포스터 같은 이색 풍경이지만, 임자도에서는 누구라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임자해변승마공원은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 대광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유소년선수단을 육성하는 등 승마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이곳에서 실내승마체험, 실내승마레슨, 해변 외승과 1박 2일 체험 등 다양한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가르며 말과 하나되어 달리는 특별한 체험, 임자도로 떠나보자.

장소 전남 신안군 임자면 한틀길 194-46전화 070-8285-2450운영시간 09:00-19:00┃https://blog.naver.com/wowkbh

「 1004요트투어 」

 

섬 사이를 누비는 요트원정대!

 

하얀 돛에 한가득 바람을 안고 섬과 섬 사이를 누비는 낭만 가득한 요트 여행.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바다여행을 신안군에서 운영하는 요트를 타고 만끽해보자. 오도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 아래를 지나 무인도 암치도를 한 바퀴 돌아오는 일반적인 코스도 시원한 바람과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시간이 된다. 1박2일간 승선해 해상유람 관광과 숙박하는 ‘요트스테이’를 한다면, 이른 아침 천사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설렘과 낭만 가득한 요트원정대, 신안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장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박달로 9 암태오도선착장전화 061-271-7774운영시간 주말 일반투어 10:00-15:30, 주말 일몰&야경투어 18:30-20:00 / 평일 일반투어 14:00-15:30, 평일 일몰&야경투어 18:30-20:00 ┃비용 일반투어 대인 25,000원, 일몰/야간투어 대인 45,000원┃www.taepyungsalt.com

느림의 섬, '증도'를 만나다

바쁜 일상을 떠나 삶의 속도를 한 박자 늦추고 싶다면 시간이 정지된 듯 한 섬, 신안군 증도(曾島)로 가 볼 일이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람사르습지 지정으로 최초의 생태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청정한 생태지역이다. 소금꽃이 눈부시게 피어나고  갯벌이 살아있는 슬로시티 증도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동화처럼 펼쳐진다.

갯벌 첫걸음은 바로 이곳에서!

증도갯벌박물관

 

증도 여행 첫걸음은 이곳에서 시작해보자. 바로 우전해변 인근에 자리한 증도갯벌박물관이다. 증도갯벌박물관은 갯벌의 탄생부터 다양한 종류의 갯벌과 그 형성 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슬로시티 증도의 생태여행, 자연환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짱뚱어모빌만들기, 갯벌생물 탁본 체험, 갯벌생물 짝 맞추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갯벌체험교육, 숲 걷기 체험 등 실외체험도 가능하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766-4전화 061-275-8400

짱뚱어와 갯벌 생물 생생하게 직관하기!

짱뚱어다리

 

“와~짱뚱어다!” 증도 짱뚱어다리 위에서는 늘 환호성이 떠나지 않는다. 짱뚱어다리는 갯벌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만들어진 길이 470m의 갯벌탐방로다. 짱뚱어가 뛰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짱뚱어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 갯벌에는 짱뚱어가 많이 살고 있어 다리를 걸어가며 바로 아래에서 갯벌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농게, 칠게, 갯지렁이, 짱뚱어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다리 입구엔 짱뚱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친근하게 맞아주고, 다리를 배경으로 지는 낙조는 또다른 장관이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중동리

햇살과 바람과 별빛을 머금고 피어나는 소금꽃밭

태평염전

 

60여 채의 소금 창고들이 가지런히 늘어선 증도의 갯벌 염전, 그 풍경만으로도 장관이다. 염전의 크기만 463만㎥에 달할 정도로 국내 최대 단일염전인 태평염전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가운데 5%가 이곳에서 나온다. 천일염 생산 방식과 역사를 인정받아 태평염전 전체가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증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는 데도 갯벌 염전이 중요한 원인이 됐다. 소금밭 사이를 가로지르는 3㎞의 염전길 풍경은 보고 또 봐도 경이롭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3-11전화 061-275-1596

퍼플색 천사의 바람소리를 듣다!

태평염생식물원

 

증도에도 ‘퍼플’ 감성 가득한 곳이 있다. 바로 유네스코보전생물권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염생식물원이다. 갯벌에서 자라는 함초(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등 70여 종의 염생식물들이 색색으로 어우러지면 온통 자주와 보라빛으로 가득하다. 생태천국길이라 이름붙은 데크길을 따라 걷다가 가만히 눈감고 가만히 귀기울여 보자. 염생식물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바람에 부딪혀 식물들이 내는 ‘천사의 바람소리’에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식물원은 가을에 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1930전화 061-275-7541 

맘모스 스텝 따라 소금의 역사 속으로~

소금박물관

 

태평염전 입구에서 커다란 맘모스가 눈길을 끈다. 맘모스가 왜 이곳에 있는 걸까? 맘모스는 생존에 필요한 소금을 찾아서 지구상을 이동했고, 고대 인류도 사냥을 위해 맘모스를 쫓아 이동했기 때문에 그 길을 맘모스 스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맘모스를 따라 소금박물관으로 들어보자. 소금박물관은 1940년대부터 사용하던 소금창고를 박물관으로 단장했다. 소금박물관에서는 소금의 역사와 세계의 소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와 현대예술을 위한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잊고 있던 소금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8 소금박물관전화 061-275-0829 운영시간 09:00~18:00  비용 성인 3,000원(소금박물관 관람시 입장료만큼 웰니스 시설 할인)www.saltmuseum.org/main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는 섬여행

무수히 많은 섬들이 촘촘히 바다와 갯벌을 사이에 두고 끊어지듯 이어진 풍경은 오직 신안군에서만 볼 수 있다. 드넓은 갯벌 사이사이 숨겨 놓은 숱한 사연과 보물처럼 환상적인 비경들이 1004개나 있는 곳, 신안의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

보랏빛 물결,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퍼플섬

 

“BTS와 무슨 연관이 있나요?” 세계인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신안의 명소가 있다. 바로 ‘퍼플섬’이다. 신안 안좌도 남쪽 작은 섬들 사이에 호수 같은 바다를 지척에 둔 박지도와 반월도, 본섬과 두 섬 사이로 길이 1,463m에 이르는 아름다운 나무다리 ‘퍼플교’가 시작이다. 바로 이 퍼플교와 퍼플섬이 세계인들의 마음 흔드는 핫플레이스다. 퍼플섬은 섬마을 집집마다 보라색 지붕을 이었고,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전동카트도 보도블록부터 쓰레기 분리수거함, 버스정류장, 가로등, 야생화, 공중전화 부스, 마을 식당과 카페 모든 것이 다 보라색(purple)이다. 퍼플섬에서는 마음마저 기어이 보랏빛으로 물들고야 만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장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전화 061-240-8683 비용 일반 5,000원(보라색 옷 착용시 무료 입장)

빛 속을 즐기는 바다 드라이브

천사대교

 

1004개의 섬들이 있어 '천사섬'이라 불리는 신안에 명물 다리가 있다. 바로 2019년에 개통한 '천사(千四)대교'다. 천사대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압해도는 목포와 연결되고 암태도는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와 연결되니, 천사대교만 건너면 신안의 여러 섬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천사대교는 총길이 10.8km로 국내에서 4번째로 긴 해상 교량이다. 특히 천사대교는 밤에도 건너봐야 한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불빛 사이로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은 몽환적인 추억으로 새겨질 것이다.

장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전화 061-261-6004 야간조명 19:30  tour.shinan.go.kr

치유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원

1004 뮤지엄파크

 

자은도에는 아름다운 양산해변에 해양 복합 문화단지 1004뮤지엄 파크가 있다. 수석미술관, 세계조개박물관, 수석정원 등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뮤지엄&공원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석 전시관인 수석 미술관은 다양한 산지의 수석 260점을 전시하고, 수석정원은 대형 수석과 분재, 야생화들이 어우러져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세계 조개 박물관은 갯벌의 환경지표인 조개, 고둥류를 연구하고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 조개 박물관이다. ‘도서 자생식물 연구센터’와 ‘신안 새우란 전시관’도 있어 사철 향기로운 치유와 문화 공간이다.

장소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8전화 061-4272-5610 운영시간 3월~10월 09:00~18:000, 11월~2월 09:00~17:00(월요일 휴관) 비용 성인 1만원(1004섬 신안 상품권 3천원 지급)

그림 같은 풍경 속, 그림이 되어 볼까

자산어보 촬영지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54.5km에 자리한 도초도의 발매리 언덕에는 그림같은 풍경 속에 그림같은 초가집이 있다. 바로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자산어보'의 세트장이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며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촬영장이였던 발매리의 초가집에서 대청마루를 넘어 바다를 향한 뷰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 속 까지 시원해지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1356

압해 섬낙지축제

신안군은 매년 2,000여가에서 낙지 24만 접을 잡고 있다. 국가주요어업유산 낙지 맨손어업 장인도 선정하는 낙지의 고장인만큼 압해도에서 10월 말경 섬낙지축제를 연다.

흑산 홍어축제

홍어의 주산지인 흑산도에서는 10월 초 '흑산도 홍어 축제'가 열린다. 홍어의 맛깔스런 맛과 홍어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와 용왕제(풍어제), 해군선상체험, 불꽃놀이 등 흥겨운 축제를 선보인다.

신안 꽃축제

사계절 꽃의 향연이 열리는 신안

신안의 섬에서는 사계절 꽃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선도 ‘수선화축제’를 비롯해 임자도 ‘튤립축제’, 지도 ‘유채꽃 축제’와 안좌도의 ‘라벤더 축제’도 열린다. 여름에는 도초도의 ‘수국축제’, 홍도 ‘원추리축제’도 열린다. 가을에는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겨울에는 압해도 ‘애기동백축제’도 열린다.

 신안의 스폿을 새기다!

비금도 하트해변

낭만 가득한 해변에서 꿈꾸는 사랑의 마법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해변이 하트모양이여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의 해변'으로 불린다.

장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소금밭낙조전망대

드넑은 염전 풍경을 한눈에~

증도의 야트막한 산 정상에 자리한 소금밭낙조전망대에 서면 태평염전과 염생식물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짱뚱어다리

느리게 걸으며 갯벌을 관찰하는 명소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갯벌도립공원 생태탐방로

갯벌'멍' 때리기 좋은 곳

갯벌 입구에서 거북섬까지 약 430m 길이의 갯벌생태 탐방로. 2km가 넘는 갯벌을 보며 ‘멍’ 때리기 좋고, 염생식물과 커다란 갯골을 비롯해 갯벌생태를 가까운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 350-16(신안젓갈타운주차장)

화도 노두길

갯벌의 민낯을 만나다

장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퍼플섬(퍼플교)

사뿐사뿐 다리 건너 보랏빛 낭만 속으로

장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병풍도 순례지의 길

갯벌과 함께 하는 섬티아고 순례길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12사도 순례자의 길’은 저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아름다움을 지닌 12사도의 집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순례길이다.

장소 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진섬-딴섬 등(12km)

암태도 동백꽃 파마머리 벽화

할머니 할아버지 머리에 동백꽃 피었네!

암태도 자은면과 팔금면, 안좌면이 갈라지는 기동삼거리의 한 담장 너머로 애기동백나무가 고개를 내민다. 이 나무를 머리 삼아 환하게 웃는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담벼락에 그려져 인기 포토스폿이 되고 있다.

장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77-1

싱그러운 바다 향기를

음미하는 법

신안 바다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먹거리는 다 꼽기에도 부족하다. 싱그러운 신안 바다 향기를 음미할 수 이는 대표 음식들을 만나보자.

병어(병어회, 병어감자조림, 병어찜)

|원기회복에 좋은 신안 병어

흰살생선인 병어는 살코기가 연하며 맛이 담백하고 뒷맛도 개운하다. 특히 햇감자를 썰어 넣고 고추장 양념으로 조린 병어감자조림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준다. 찜 또한 별미로 꼽힌다.

낙지연포탕

|갯벌 속 산삼을 끓여 먹는 전통 보양식

연포탕은 예부터 싱싱한 낙지를 탕국으로 끓여 먹는 전통 보양식의 하나다. 청정 갯벌에서 잡는 신안군의 낙지로 끓인 연포탕은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해초비빔밥

|바다를 품은 오색 바다만찬

감태와 김, 함초 등 해초와 염생식물이 많이 나는 갯벌의 고장 신안. 톳과 다시마, 미역 등 해초를 듬뿍 넣고 비벼 먹으면 건강하고 신선한 바다 만찬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민어(민어매운탕, 민어찜, 민어회)

|귀한 민어로 즐기는 일품 보양식!

예로부터 민어는 복날, 찜과 탕으로 몸을 다스리던 보양식이었다. 살과 뼈, 내장을 구분한 후 살은 회로 먹고 매운탕은 뼈와 내장을 넣고 국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가 간을 맞춘다.

홍어(홍어애탕, 홍어찜)

|삭혀서 먹는 유일한 생선

홍어는 입안을 톡쏘는 맛과 목과 코가 펑 뚫릴 정도의 특유한 냄새가 특징이다. ‘홍어애탕’이라 부르는 홍어내장탕은 무청 시래기로 깊은 맛을 더하고, 매콤한 양념에 쪄내는 홍어찜은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특산품

신안 천일염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서 나오는 천일염은 전국에서도 맛좋은 소금으로 유명하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특산품목으로 선물하여도 손색이 없다. 

섬초(시금치)

게르마늄 성분 토양에서 적당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자란 신안의 섬초는 직립형인 일반 시금치와 달리 옆으로 퍼진 형태로 잎이 짧고 두꺼우며 맛이 달아 일품이다.

신안 김

바다로 둘러싸인 신안에서 김 양식은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이다. 지주식 원초를 사용하여 김의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며 비타민 A와 뼈에 좋은 칼슘 및 다이어트에 좋은 EPA(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맛이 좋다. 

숙박 – 증도 엘도라도, C1리조트(라마다) 22.3월 개장 , 하의유스호스텔

 

신안군 문화관광 https://tour.shinan.go.kr

토크 1
  • 박경림
    1년전
    Reply

    신안은 시부모님 고향이라 몇번 가봤는데
    이렇게 즐길거리가 많은줄은 몰랐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It helped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