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서해가 감싸듯 펼쳐진 서천의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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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갯벌, 그 생생한 감동을 만나다

금강이 휘돌아 흘러가며 비옥한 옥토를 만들어내는 최남단에 위치한 서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서천은 해안과 내륙에 조성된 습지를 바탕으로 생태계의 다양성이 보전되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서천의 철새와 갯벌 등 생태자원들을 직접 체험하며 그 생생한 감동을 만나보자.

「 선도리 갯벌체험 」

 

광활한 갯벌에서 만나는 경이로운 자연

서천에서 마량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환상적인 갯벌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중간지점에 위치한 어촌마을 선도리는 마을 한쪽은 백사장, 한쪽은 갯벌이 형성되었다. 간조 때에만 길이 열리는 무인도인 쌍도 주변을 산책할 수 있어 어촌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풍광도 아름답지만 섬 주변 바위와 인근의 갯벌에 맛조개, 큰구슬우렁이, 피뿔고둥, 주꾸미, 민꽃게 등 많은 패류가 서식하고 있어서 갯벌체험을 하기 좋다. 마을 어촌계에서 미리 갯벌에 종패를 뿌려 놓아 살아 숨쉬는 서천의 갯벌과 넉넉한 자연을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로 428-13  ┃전화 041-952-5212 ┃홈페이지 https://seondori.com체험시기 3월-11월┃비용 바지락/굴, 맛조개/동죽 체험 성인 8,000원┃장비대여 비용 장화, 갈고리, 호미 각 1,000원

「 월하성마을 갯벌체험장 」

 

조개잡이부터 돌게잡이까지 모아모아~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의 해양생태체험 ‘갯벌, 바다덕분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서천갯벌과 해양생태계에 대해 쉽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획했다. 먼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프로그램 설명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갯벌체험장으로 이동하여 갯벌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바다와 관련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전화 041-952-7060 ┃체험시기 4월-12월┃비용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장비대여 비용 칼, 갈고리, 호미  3,000원, 장화 2,000원(보증금 5,000원), 소금 1,000원 

「 송림갯벌체험장 」

 

삼림욕장과 함께 즐기는 갯벌체험

송림갯벌은 해안방풍림과 해안사구가 어우러져 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앞에 있다. 송림갯벌체험장에서는 가무락조개와 동죽이 많이 잡히며, 칠게, 바지락 등 다양한 조개류를 채취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때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물때를 확인하고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넓은 백사장 산책과 장항스카이워크에서 갯벌 위로 저무는 낙조와 철새들의 군무도 감상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48-44전화 010-2242-5954 ┃홈페이지 https://songlim.modoo.at체험시기 4월-11월)┃운영시간 06:00-20:00(물때에 따라 다름)┃비용 어른 10,000원, 학생 7,000, 소아 5,000원(바구니, 갈고리 무료대여)

「 # 생태지킴이 ‘클린 봉사단’ 」

 

유부도의 생태를 지키는 환경정화 활동

철새들의 낙원 유부도에 발을 딛는 순간 제일 먼저 맞아주는 풍경은 방파제 인근에 가득 쌓인 쓰레기다. 고기잡이배와 인근 양식장에서 바다에 버린 쓰레기들이 조류와 파도를 타고 밀려들어 해안가에 쌓인 탓이다. 조류의 영향으로 이처럼 해양쓰레기가 많이 쌓인다.

이에 서천군에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연환경해설사 등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클린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클린봉사단은 유부도의 해양쓰레기를 모아 방파제 앞 쓰레기수거함에 쌓은 후 바지선을 이용해 한꺼번에 수거하고 있다. 

에코 투어리즘, 그 중심에 서다

그림같은 서해안 낙조를 배경으로 광활한 갯벌이 끝없이 펼쳐지고 희귀한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만날 수 있는 곳. 서천에는 갯벌 외에도 천혜의 자연과 고스란히 보전된 생태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국제적인 에코투어리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생태 자연 학습장이라 할 수 있는 서천의 아름다운 생태 자연 관광 명소를 찾아 떠나보자. 

해양생물자원의 다양성과 가치를 생각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SEACURIUM)

 

서천 생태관광에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 및 교육을 통해 해양생물자원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및 기획전시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씨큐리움은 ‘바다+질문+공간’의 합성어로 7,000점 이상의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관 로비에 조성된 ‘씨드뱅크’는  5,200개의 표본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연출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또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4D 상영관에서는 영상 관람도 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101번길 75┃전화 041-950-0600 (해양생물자원관)┃홈페이지 www.mabik.re.kr/html/kr/운영시간 3-10월 09:30-18:00(토, 공휴일 19:00), 11-2월 09:30-18:00, 월요일 휴관 ┃비용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4D영상실 1,000원

바다와 숲을 모두 즐기는 솔숲길

장항송림산림욕장

 

서천의 바다와 숲을 둘 다 만끽하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가자. 해안과 맞닿은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품림으로 조성된 곰솔(해송) 1만2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고즈넉한 솔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상쾌한 솔향뿐만 아니라 맥문동, 해국,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8월~9월에 만개하는 보랏빛 맥문동 꽃이 환상적인 퍼플숲을 만들고, 배롱나무 백일홍의 빨강색도 초록숲에 운치를 더한다. 바닷가에 조성된 15m 높이의 장항스카이워크에 오르면 갯벌과 백사장, 송림은 물론 유부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산65┃전화  041-956-5505

지구별 어디까지 가봤니?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에서 작은 지구 탐험에 도전해보자. 한반도를 비롯해서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대별 에코리움에서 각 기후대에서 서식하는 5,400여종의 동·식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후와 생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의 소중함, 자연의 신비, 희귀식물 구경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까지는 도보로 전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으며, 생태체험과 학습의 묘미를 더하는 4D 영상관을 비롯해 야외 생태공간과  올리브나무를 비롯하여 수달, 펭귄,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전화 041-950-5300┃운영시간 3-10월 09:30-18:00, 11-2월 09:30-17:00┃비용 어른 5천원, 소인 3천원

보고 즐기고 느끼는 철새 탐조 일번지

금강하구철새도래지&조류생태전시관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금강하구는 매년 겨울 40여종 50여만 마리 철새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서천 금강호를 대표하는 철새 가창오리를 비롯해 큰고니, 청둥오리, 개리 등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바로 이 서천 조류 탐조의 시작점이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이다. 금강에서 갯벌까지 자연생태계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생태교육 체험관이다. 갯벌 센터를 겸하고 있어 이곳에서 철새와 갯벌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철새 탐조 프로그램, 현장체험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전시관 3층의 버드하우스에는 유부도 갯벌 관련 섹션도 따로 조성되어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산로 916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전화 041-956-4002┃홈페이지 www.seocheon.go.kr/bird.do운영시간 10:00-18:00(입장 마감 17:00, 월요일 휴관)┃비용 성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관광

바쁜 일상 속 잠시 나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면, 유유자적의 여유가 있는 서천을 거닐어보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부터 오래전 시간 속으로 안내하는 서원이며 옛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엿보는 한산모시까지. 장소마다 잊고 있던 삶의 여백을 재발견하게 되는 느린 여행을 통해 치유의 에너지가 몸과 정신에 고스란히 깃든다.

바람과 갈대가 들려주는 감동 스토리

신성리 갈대밭

 

바람이 불 때마다 서걱서걱 소리를 내며 황금빛 물결이 일렁인다. 한쪽에서는 한무리의 새들이 푸드득 날아오른다. 다시 돌아보니 물결이 아니라 빽빽한 숲을 이룬 갈대밭이다. 금강하구에 자리한 신성리 갈대밭은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훌쩍 자란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풍성한 갈대숲은 안전한 보호막이 되어 휴식을 취 할 수 있어 철새들의 서식지가 되었고, 노을이 질 때면 갈대꽃과 억새꽃이 어우러져 황금 빛 물결이 일렁인다. 이처럼 환상적인 풍광은 ‘공동경비구역 JSA’ ‘추노’ ‘킹덤’과 ‘자이언트’ 등 숱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미로처럼 뻗은 길을 따라 걷노라면, 바람과 갈대가 들려주는 속삭임에 순백의 감동이 밀려온다.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125-1 ┃전화 041-950-4018

노을빛 머금은 붉은 세월 500년

마량리 동백나무숲

 

한겨울 혹한 속에서도 붉은 꽃잎을 피워내는 동백꽃은 그 강인함만으로도 감동을 자아낸다. 바다 너머로 해가 지는 노을 명소 마량리에는 무려 500년 세월을 머금은 동백나무 숲이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숲은 85주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키가 2m 남짓으로 작은 편이고, 500년의 세월을 보여주듯 굵은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게 퍼져 있다. 동백나무 군락지 사이로 난 계단을 걸어 동백정에 오르면 광활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노을을 기다려보자. 500년 세월 동안 지켜온 동백숲 속에서 만나는 노을의 여운은 유독 더 붉다.  

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 ┃전화 041-952-7999┃비용 성인 1,000원

장인이 빚어내는 전통의 한산모시

한산모시공예마을

 

“세모시 옥색치마~” 어느 가곡의 첫구절을 저절로 떠올리게 되는 한산모시공예마을. 한산모시는 백제 때부터 유래되어 온 우리의 전통 옷감이다. 단아하고 청아한 멋과 함께 올이 가늘고 촘촘해 세모시라고도 하며, 모시풀 재배와 수확부터 모시짜기 등 무려 4000번의 손길을 거쳐야 비로소 탄생한다. 그 고되고 정성스러운 손길을 인정받아 한산모시짜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모시풀을 처음 발견했던 건지산 기슭에 한산모시공예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한산모시 제작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한산모시공에모시옷 입어보기, 미니베틀 체험, 한산모시식품 등 한산모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한산모시관 ┃전화 041-951-4100(문화관광해설사 예약 1주일 전 신청)┃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mosi.do운영시간 3-10월 10:00-18:00, 11-2월 10:00-17:00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문헌서원

 

전통이 깃든 고즈넉한 서원에서 특별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헌서원은 조선 선조시대인 1594년에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학문·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광해군 3년(1611)에는 나라에서 문헌(文獻)이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이 되었다. 문헌서원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지로 선정될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색 선생 영당 뒤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장관으로, 8월~9월 사이에 만개하는 배롱나무 꽃과 전통 서원 건축물이 어우러진 조형미와 자연미가 운치를 자아낸다. 아늑한 한옥에서 숙박하고 청량한 공기 속에 아침 산책을 즐기는 서원스테이는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장소 충남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172번길 66 ┃전화 041-953-5895┃홈페이지 www.munheon.org운영시간 3-10월 09:30-17:30, 11-2월 09:30-17:00 (월요일 휴관)

한산모시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전통문화 계승과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 경 열린다. 한산모시를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한산모시관┃전화 041-950-4256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주꾸미 잡이가 한창인 3월은 동백꽃도 가장 만개하는 시기다. 바로 이 시기에 열리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만발한 붉은 동백꽃 구경도 하고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별미 주꾸미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마량포구 일원┃전화 041-952-9525(서천 종합관광안내소)

 추억은 방울방울, 인생샷 포인트!

장항스카이워크

갯벌과 철새 탐조 스팟

장항송림산림욕장에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장항스카이워크’가 있다. 장항 앞바다에서 기벌포해전이 펼쳐진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어 ‘기벌포 전망대’라고도 불린다. 스카이워크 끝에 서면 서해바다와 너른 갯벌, 먹이를 찾는 철새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장소 충남 서천군 장항산단로 34번길 74-45

유부도 철새 촬영

철새를 만나다, 새기다

유부도 갯벌에서는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하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다. 해안가에 줄지어 선채 바람을 맞으며 휴식하는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탐조여행의 핵심 코스다.

신성리 갈대밭

낭만 스폿 갈대밭

광활한 벌판 같은 신성리 갈대밭은 빼놓을 수 없는 감성충전 스폿이다. 낭만여행의 팔색조 신성리갈대밭에서 촬영한 사진은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마량리 동백정

노을 맛집 완결판!

마량리동백나무숲의 언덕에 자리한 동백정은 서천 최고의 일몰 명소로 꼽힌다. 바다를 물들이며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하며, 일몰 사진 명작에 도전해본다.

바다향 가득한 서천의 맛

서천의 바다와 갯벌에서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만큼 맛있는 식재료도 풍부하다. 싱싱한 자연산 재료들로 차린 최고의 맛, 서천 대표 음식을 맛보러 떠나보자.

박대 정식

꾸득하게 말린 박대는 구워 먹고 쪄 먹고 졸여도 먹는 반찬이지만, 찜과 조림에 박대탕까지 한 상 푸짐하게 차려 내는 정식은 서천의 맛과 인심까지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 

바지락칼국수

서천 갯벌에서 캐낸 바지락 가득한 바지락칼국수는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이다. 커다란 냄비에 끓여 나오는 바지락칼국수 한그릇이면 ‘서천 1미’ 답게 바다향을 진하게 맛볼 수 있다. 

김굴탕

서천의 특산품인 김을 이용한 김굴탕도 서천 대표 메뉴다. 칼칼한 해물육수에 김과 굴, 콩나물이 어우러져 신선한 바다 내음과 함께 얼큰하고 시원한 궁합이 환상적이다. 

쭈꾸미 철판볶음, 샤샤브

봄철 최고의 영양 별미 주꾸미는 축제도 열릴만큼 서천의 대표 식품이다. 탱글탱글하고 매콤한 철판볶음과 맑은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꾸미 샤브샤브가 특히 인기메뉴다.

우럭탕

서천의 먹거리중 ‘9미’에 해당하는 우럭탕도 빠트릴 수 없다. 싱싱한 우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우럭탕은 탱글한 살도 맛있지만 칼칼한 국물의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특산품

한산소곡주

1500년의 역사를 지닌 한산소곡주는 백제의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술이다. 찹쌀과 누룩, 들국화 향이 은은한 곡주로 16도와 43도의 두 종류가 있다.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면 못일어나서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맛있는 술로 유명하다.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갈숲길 11(한산소곡주갤러리)┃ ┃홈페이지 https://www.sogokju.co.kr/전화 041-951-5856

서천김

금강하구에 공급되는 풍부한 영양염류를 머금은 서천 김은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생산된다. 건강한 전통 재래식 김으로 소문난 명품 김이다.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갈숲길 11(한산소곡주갤러리)┃ ┃홈페이지 https://www.sogokju.co.kr/전화 041-951-5856

숙박 – 문헌서원, 송림산림욕장 캠핑장, 서천 유스호스텔, 송림삼림욕장, 서천휴리조트펜션 

서천군 문화관광 www.seocheon.go.kr/tour.do

토크 1
  • 이해인
    1년전
    Reply

    갯벌체험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는 갯벌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더해져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It helped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