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괜찮을지도

동네에 있는 메가박스를 오랜만에 방문하고 깜짝 놀랐는데, 리뉴얼로 인해 완전히 새롭게 변했기 때문이다.

내가 알던 보라색 컬러와 어두운 조명이 사라지고 밝은 조명과 블랙 & 화이트 & 우드 조합으로 산뜻하게 변하니 다른 공간에 온 듯했다.

익숙한 곳을 방문했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을 마주할 때 오는 감동이 있다. 매번 새로운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갔던 곳을 다시 가보면서 추억을 떠올리고 새롭게 변한 모습을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

토크 0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Please write the fir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