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건강한 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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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봄을 즐기는 건강 여정. 남대천에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한 후 연어 자전거길 라이딩과 송천떡마을에서 떡만들기 체험을 즐긴 후 휴휴암에서 자연 속 휴식으로 마무리하자.

    Day 1
  • 가을에 연어가 돌아오는 남대천의 봄은 꽃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남대천 둔치길의 4km 정도 구간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하면 달리던 차들이 2차선 도로를 주차장으로 만들 정도로 환상적인 양양 제1경을 선사한다. 또 벚꽃이 지고 나면 남대천 둔치에 조성한 드넓은 유채꽃밭이 짧은 봄이 아쉬운 이들에게 봄의 절정을 다시 돌려준다.
    양양군 양양읍 송암리 72-2 남대천 벚꽃길 │ 033-670-2114

  • 연어가 회귀하는 남대천! 이 남대천을 따라 자전거를 즐기는 연어 자전거길은 봄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준다. 코스를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길 오른쪽으로 내내 남대천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양양교에서 낙산대교까지는 봄이면 길 양쪽으로 환상적인 벚꽃 터널로 변해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40분 코스 9km]
    양양교 북단 둔치 → 양양대교(북단) → 벚꽃길 → 낙산대교(건넘) → 가평리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 양양대교(남단) → 양양교 북단

  • 스스로 떡순이 떡돌이라고 자부한다면, 양양의 송천떡마을을 찾아가보자. 송천계곡 물줄기 따라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송천마을에서는 새벽부터 장작불로 떡살을 삶고 떡메로 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떡을 빚는다. 건강하고 특별한 맛으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송천떡마을의 전통 재래떡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이 먹을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songcheon.invil.org │ 033-673-7020

  • 무작정 쉬 고 싶다면?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동해의 숨겨진 비경 휴휴암에는 거북 형상의 바위가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에 마치 절을 하는 듯한 모습이 발견되어 전 국에서 참 배객들과 관 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휴휴암에서 신비로운 바위를 감상하며 쉬고 또 쉬어봄이 어떨까.
    www.gn.go.kr/solhyang │ 033-66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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